2011년 1월 5일 수요일

감사원, 강원랜드 상습 도박 공무원 적발

감사원 관계자는 5일 최근 3년간 평일 60여차례 이상 강원랜드에 출입한 공무원 30명~40명을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적발된 공무원 중 차보관급 A씨는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180여차례에 걸쳐 강원랜드에 드나들었으며 도박자금이 수십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했다.
 
감사원은 강원랜드 카지노에 입장하려면 실명을 사용해야 하는 점에 착안해 출입 명단과 공직자 명단을 비교 근무시간에 상습적으로 도박을 한 이들을 적발했다고 전했다.
 
또한 감사원은 이들 중 일부는 직무와 관련된 기업이나 민원인 등으로부터 돈을 받아 도박자금으로 사용했을 것으로 보고 도박자금의 출처 등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감사원은 이들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해당 공무원에 대한 징계 등을 요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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