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5일 수요일

투자사기 美 대사관 직원 필리핀 카지노서 붙잡혀

한국인 여성을 상대로 2억2천만원 상당의 사기를 친 뒤 해외로 도피(본보 지난해 11월 10일자 4면 보도)한 주한 미국대사관 직원이 8일 전격 검거됐다.

9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미국 국토안보부 부산지부에 근무하던 중 사기 혐의를 받자 지난 3월 4일 필리핀으로 도주한 필리핀계 미국인 다리오 토마스(51) 씨가 도피 7개월여 만인 8일 오전 1시께 필리핀 마닐라에서 북쪽으로 2시간 거리에 있는 앙겔네스 시의 한 카지노에서 필리핀 국가범죄수사국과 주 필리핀 미국대사관 직원들에 의해 전격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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