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마카오 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마카오의 카지노 수입은 1883억4300만 파타카(마카오의 화폐 단위ㆍ약 28조원)로 2009년 카지노 수입 1193억7000만 파타카(약 17조원)보다 57.8% 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카지노 수입도 188억8000만 파타카로 지난해 10월의 188억7000만 파타카를 뛰어넘는 월별 최고 기록을 세웠다. 업계에선 카지노 매출의 최성수기가 황금연휴가 낀 10월에서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로 바뀐 데 주목하고 있다. 중국인들의 여가 문화가 빠르게 서구화 되고 있다는 방증이기 때문이다.
마카오 카지노 수입은 최근 8년간 대체로 연평균 31%씩 고속 성장을 이어왔다. 작년 말 현재 마카오의 카지노 수입은 2007년보다 2배, 2005년보다 4배, 2002년보다 8배 이상 커졌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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