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데일리메일의 29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에서 도박술이 매우 뛰어나 라스베이거스 카지노를 ‘싹쓸이’한 도박사가 나타났다. 그런데 그는 최소 100만 달러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지며 ‘현대판 로빈훗’으로 불리고 있다.
‘현대판 로빈훗’은 실명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이며, 사람들은 그를 ‘로빈훗702’라고 부른다. ‘702’는 라스베이거스 지역 번호이다. 전설 속의 로빈훗과 다른점은 그는 무력과 계책이 아닌 뛰어난 도박 기술과 운에 기대어 획득한 돈을 급하게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준다는 점이다.
2008년 ‘현대판 로빈훗’은 3만5000달러를 한 뇌성마비 소녀의 수술비로 기부했고, 부모를 모시기 위해 빚을 진 한 여인에게 2만 달러를 기부하는 등 수없이 많은 기부금을 전달했다. 그가 지금까지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데 사용한 돈은 최소 1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측된다.
최근 ‘로빈훗702’는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낼 것을 허락했는데, 선글라스와 캡을 착용한 상태로 청바지를 입고 아주 평범한 이웃 아저씨의 모습으로 나타냈다.
그가 밝힌 바에 따르면 그는 이전에 상점 점원, 주유소 직원 등 다양한 직종에 종사했으며, 그는 몇 해 전 권투황제 루이스를 보고나서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는 또한 일전에 한 억만장자 친구에게 함께 가난한 사람들을 도울 것을 권유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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